6월 19일 오늘의 브리핑 — 트럼프 베르사유서 이란 MOU 서명, 오늘 제네바 정식 서명식(전자서명 완료로 취소 가능성), 워쉬 매파 점도표에 다우 -507P, WTI $74.96·브렌트 $77.96 4개월 최저, 금 $4,302 반등, 아시아 폭등(코스피 +5.1%)
트럼프가 프랑스 베르사유에서 이란과의 평화 MOU에 서명했다. 호르무즈 해협이 정상 운항을 시작했다. 그러나 워쉬 연준 의장의 첫 FOMC에서 매파적 점도표(18명 중 9명이 연내 인상 전망)가 나오며 다우는 507포인트 하락했다. WTI는 $74.96, 브렌트는…

어제(6월 17일) 트럼프 대통령이 프랑스 베르사유 궁전에서 이란과의 평화 양해각서(MOU)에 정식 서명했다. 14개 조항으로 구성된 이 협정은 4월 휴전을 60일 연장하고 최종 평화협상의 기틀을 마련한다. 호르무즈 해협은 무통행료로 전면 개방됐다. 같은 날 워쉬 연준 의장의 첫 FOMC에서 금리는 동결됐지만 점도표가 예상보다 매파적으로 나왔다 — 18명 위원 중 9명이 연내 추가 인상을 전망했다. 이 매파 신호가 딜 호재를 압도하며 다우는 507포인트(-0.98%) 하락해 51,492로 마감했다. WTI는 4.77% 급락한 $74.96, 브렌트는 $77.96으로 3월 초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금은 역설적으로 +2% 반등해 $4,302를 회복했다. 오늘은 제네바에서 정식 서명식이 예정돼 있으나, 양측이 이미 전자서명을 완료했다는 보도로 대면 행사가 취소될 가능성이 있다. 아시아 시장은 폭등했다 — 코스피 +5.1%, 닛케이 +3.6%.
🕊️ 트럼프, 베르사유에서 이란 MOU 서명 — 호르무즈 무통행료 전면 개방, 14개 조항 발효
6월 17일(수), G7 정상회의가 열리는 프랑스 에비앙레뱅 인근 베르사유 궁전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과의 평화 MOU에 펜을 들었다. 백악관 공식 계정은 "트럼프 대통령이 베르사유에서 이란 양해각서에 서명했다"고 발표했다. 트럼프는 서명 직전 "쉽지 않았다"고 말하며 잠시 멈췄다가 첫 페이지에 서명했다.
미국과 이란은 14개 조항으로 구성된 임시 평화협정 전문을 공개했다. 이 협정은 4월 휴전을 60일 연장해 최종 평화협상을 위한 시간을 확보하는 것이 핵심이다. 호르무즈 해협은 모든 선박에 무통행료로 개방됐고, 이란에 대한 미 해군의 항만 봉쇄는 즉시 해제됐다. 부통령 JD 밴스는 "에너지 가격이 내려가기를 바란다"고 밝히며 다음 주 제네바에서 열릴 서명식에 참석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분류 | 핵심 내용 |
|---|---|
| 기간 | 4월 휴전을 60일 연장 / 최종 평화협상 시간 확보 |
| 호르무즈 | 무통행료 전면 개방 / 미 해군 항만 봉쇄 즉시 해제 |
| 레바논 | 모든 전선에서 군사작전 즉시·영구 종료 (이스라엘 동의 여부 불명확) |
| 동결자산 | 이란 자산 단계적 반환 — 트럼프 "결국 돌려줘야 한다, 안 그러면 누구도 달러에 투자 안 할 것" |
| 핵 프로그램 | 2단계 협상으로 이전 — 핵 농축 수준은 추후 결정 |
공화당 내부에서도 비판이 거세다. 루이지애나 상원의원 빌 캐시디는 이 협정을 "졸렬한 딜(a lousy deal)"이라고 평가했다. 비판자들은 60일 이후 문제가 다시 불거질 수 있고, 이란이 핵 프로그램을 그대로 유지한 채 신정정권에 전략적 승리를 안겨줬다고 주장한다. 트럼프는 시장의 긍정적 반응(에너지·통화·증시 강세)을 근거로 정당성을 옹호하고 있다.
오늘 제네바 서명식 — 이미 전자서명 완료로 대면식 취소 가능성
오늘(6월 19일) 제네바에서 정식 서명식이 예정돼 있었다. 그러나 이란 외무부 대변인 바가에이는 "양측이 이미 전자적으로 협정에 서명했다"고 밝히며, 이에 따라 제네바에서의 대면 서명식이 열리지 않을 수 있다고 시사했다. 협상팀은 여전히 제네바에 머물며 후속 회담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는 핵심 합의가 이미 법적으로 유효하다는 뜻이며, 오늘의 행사는 상징적 절차에 가까울 수 있다는 의미다.
🏛️ 워쉬 첫 FOMC — 동결이지만 매파 점도표 "18명 중 9명 연내 인상", 다우 -507P
같은 날(6월 17일) 워쉬 연준 의장의 첫 FOMC 결과가 발표됐다. 금리는 3.50~3.75%로 동결, 표결은 12-0 만장일치였다. 그러나 시장을 흔든 것은 점도표였다.
워쉬는 첫 기자회견에서 신중한 어조를 유지했다. 연준의 2% 인플레이션 목표에 대해 "그것은 연준의 오랜 목표다. '2'는 소수점 왼쪽 숫자이고, 지금은 '0'이 소수점 오른쪽에 있다"고 답하며 목표 자체를 재검토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연준의 인플레이션 프레임워크, 생산성과 고용(AI 영향 포함), 데이터·방법론, 커뮤니케이션, 그리고 대차대조표 정책을 검토하는 5개의 태스크포스를 발표했다. 연말까지 결론을 내겠다고 했다.
4월 FOMC에서는 8-4로 위원들이 분열되며 한 명은 인하를, 세 명은 완화 편향 문구 삭제를 주장했던 것과 비교하면, 6월 만장일치 동결은 표면적으로는 단합된 모습이다. 그러나 점도표의 매파 전환은 시장에 분명한 경고였다. CITI는 "신임 의장의 첫 회의는 통상 매파적 정체성을 확립해 인플레이션 억제 의지를 시장에 보여주는 데 사용된다"고 분석했다. 2년물 국채는 평균적으로 신임 의장 첫 회의에서 6bp 매도되는데, 이는 일반 FOMC 평균(-1.1bp)의 5배 이상이다.
다우존스: 장중 신고점 기록 후 -507pt(-0.98%)로 마감(51,492.55). S&P 500: -1.21%(7,420.10). 나스닥: -1.34%(26,021.66). 10년물 국채수익률: 소폭 상승 후 다음날 하락 전환. 결론: 이란 딜이라는 강력한 호재가 있었음에도, 워쉬의 매파 점도표가 그 호재를 상쇄하고 시장을 끌어내렸다. 이는 시장이 단기 지정학 리스크보다 장기 금리 경로를 더 중요하게 보고 있다는 신호다.
🛢️ WTI $74.96·브렌트 $77.96 — 4개월來 최저, "더 떨어질지는 의문"
유가는 이란 딜 소식에 가장 직접적으로 반응했다. WTI 7월물은 -4.77% 하락해 $74.96, 브렌트 8월물은 약 -4% 하락해 $77.96~$83.77 구간(보도마다 약간 차이)을 기록했다. 이는 3월 초 이후 최저치다. 그러나 올 연초 대비로는 여전히 40% 높은 수준이다.
유가가 더 내려갈 수 있을까 — "의문이 매우 크다"
호주연방은행(CBA) 원자재·지속가능성 리서치 책임자 비벡 다르는 호르무즈가 계속 개방되고 수출이 회복된다는 가정 하에 브렌트가 연말까지 약 $80로 하락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나 그는 정유 인프라 피해, 해상 기뢰 잔존, 탱커 운항 불확실성이 정상화를 늦출 수 있다고 경고했다. CNBC의 길버트 애널리스트도 "딜은 6월 19일까지 실제로 서명되지 않았고, 세부사항은 여전히 부족하며, 이 분쟁은 헤드라인이 한순간에 바뀔 수 있음을 여러 번 보여줬다"고 신중론을 유지했다.
협정에 따르면 이란은 30일 내 호르무즈 기뢰를 제거해야 한다. 그러나 실제 상업 선박 통행 정상화, 보험 재개, 탱커 예약 회복까지는 추가 시간이 필요하다. 6월 18일 기준 호르무즈는 이미 정상 운항을 시작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이란 원유 2.5~3.5M bpd가 단계적으로 시장에 복귀하면 유가는 추가 하락 압력을 받을 수 있다. 다만 정유 인프라 복구, 기뢰 잔존 리스크가 변수로 남아있다.
💛⚪ 금 $4,302 반등 + 코스피 +5.1% 폭등 — 아시아 증시 신고가, 달러 약세
금은 워쉬의 매파 점도표에도 불구하고 +2% 반등해 $4,302.19를 기록했다. 직관적으로 이상해 보이지만 메커니즘은 명확하다. 유가 하락이 인플레이션 완화 기대를 자극했고, 이는 연준이 추가로 긴축할 필요성을 줄인다. 수익률이 없는 금에게 낮은 금리 기대는 호재다.
아시아 증시 — 코스피 +5.1%·닛케이 +3.6% 사상 최고가 행진
6월 18일(목) 아시아 증시는 이란 딜과 유가 급락에 폭발적으로 반응했다. 한국 코스피는 +5.1% 폭등했다. 일본 닛케이 225는 +3.6%, 토픽스는 +2.6% 상승했다. 호주 ASX 200도 +1.3% 올랐다. 한국은 원유 수입의 70% 이상을 중동에 의존하는 만큼, 유가 급락의 최대 수혜국 중 하나로 평가된다. 미국 선물도 소폭 상승했다(S&P +0.7%, 나스닥 100 +1%, 다우 +0.5%). 다만 유럽 선물은 약세를 보여 지역별로 반응이 갈렸다.
달러는 엔화 대비 약세를 보이며 160.59엔을 기록, 19개월래 최고 수준(엔화 입장에서는 최저) 근방에서 거래됐다. 10년물 국채 수익률은 4.445%로 1.76bp 하락했고, 2년물은 4.162%로 소폭 하락했다. 이는 시장이 워쉬의 매파 점도표보다 이란 딜발 인플레 완화 기대를 더 크게 반영하고 있다는 신호다. 영국은행(BOE)도 이날 금리를 동결하며 연준과 같은 행보를 보였다.
- 트럼프, 베르사유서 이란 MOU 서명 — 14개 조항 / 호르무즈 무통행료 개방 / 4월 휴전 60일 연장
- 오늘 제네바 정식 서명식 — 단, 전자서명 이미 완료로 대면 행사 취소 가능성
- 워쉬 첫 FOMC: 동결(12-0)이지만 매파 점도표 — 18명 중 9명 연내 인상 전망
- 다우 -507P(-0.98%) / S&P -1.21% / 나스닥 -1.34% — 딜 호재를 매파 점도표가 압도
- WTI $74.96(-4.77%) / 브렌트 $77.96 — 4개월 최저. 호르무즈 정상 운항 시작
- 금 $4,302.19(+2%) — 유가↓→인플레 완화 기대→금리 압박↓→금↑
- 코스피 +5.1% / 닛케이 +3.6% — 아시아 증시 폭등. 한국 에너지 수입국 최대 수혜
- 공화당 내부 반발 — "졸렬한 딜" 비판. 60일 후 핵 농축 재협상이 다음 리스크
- 트럼프, 베르사유 궁전서 이란 평화 MOU 서명 — 14개 조항, 4월 휴전 60일 연장
- 호르무즈 해협 무통행료 전면 개방 / 미 해군 항만 봉쇄 즉시 해제 / 6/18 정상 운항 시작
- 워쉬 첫 FOMC: 금리 동결(12-0) but 점도표 매파(9/18명 연내 인상, PCE 3.6% 상향)
- 다우 -507P(51,492) / S&P -1.21%(7,420) / 나스닥 -1.34%(26,022) — 딜 호재 < FOMC 악재
- WTI $74.96(-4.77%) / 브렌트 $77.96 — 3월 초 이후 최저, 그러나 연초 대비 여전히 +40%
- 금 $4,302.19(+2%) — 유가 하락이 인플레 완화·금리 압박 완화로 이어지는 역설적 반등
- 코스피 +5.1% / 닛케이 +3.6% — 아시아 증시 폭등. 에너지 수입국 최대 수혜
- 오늘 제네바 서명식 예정 — 전자서명 이미 완료로 대면 행사 취소 가능성. 공화당 내부 반발 지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