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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월 28일 오늘의 브리핑 — 6월 결산, S&P 500 한 달간 -3%(4월 급등 후 첫 하락), 호르무즈 35M 배럴 탱커 출항·하루 480만 배럴 회복, PCE 둔화에 금 +1.1%, SpaceX 러셀1000 편입·OpenAI IPO 연기설, 이번 주 6월 비농업고용 D-Day

    6월 한 달간 S&P 500은 3% 하락하며 4월·5월의 급등세가 한 달 만에 꺾였다. 호르무즈 해협에서는 걸프에 갇혀있던 탱커 20척, 3,500만 배럴이 빠져나갔고 하루 통항량은 전쟁 전 1,500만 배럴의 3분의 1 수준인 480만 배럴까지 회복됐다. 5월 PCE가…

    6월 28일 오늘의 브리핑 — 6월 결산, S&P 500 한 달간 -3%(4월 급등 후 첫 하락), 호르무즈 35M 배럴 탱커 출항·하루 480만 배럴 회복, PCE 둔화에 금 +1.1%, SpaceX 러셀1000 편입·OpenAI IPO 연기설, 이번 주 6월 비농업고용 D-Day
    Daily Briefing

    6월은 시장에 양면의 얼굴을 보여준 한 달이었다. 4월과 5월의 가파른 급등 이후, S&P 500은 6월 한 달간 약 3% 하락하며 숨을 고르는 모양새를 보였다. 그럼에도 연간 기준으로는 여전히 19% 이상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가장 큰 변화는 호르무즈 해협이다. 걸프에 3개월 넘게 갇혀있던 탱커 20척, 원유 3,500만 배럴이 6월에 해협을 빠져나갔고, 하루 통항량은 전쟁 전 1,500만 배럴의 3분의 1 수준인 약 480만 배럴까지 회복됐다. 금요일 발표된 5월 PCE 물가지수는 예상보다 둔화된 월간 상승률을 보이며 금값을 1.1% 끌어올렸다. 같은 날 유가는 추가로 3% 이상 떨어지며 6주 연속 하락을 기록했다. SpaceX는 장 마감 후 러셀1000 조기 편입이 결정됐고, 동시에 오픈AI의 IPO가 지연될 수 있다는 보도가 빅테크 전반에 그늘을 드리웠다. 이번 주 목요일 발표되는 6월 비농업고용 지표가 다음 분수령이다.

    S&P 500 (6월 누적)
    -3%
    ▼ 4·5월 급등 후 첫 월간 하락
    호르무즈 탱커
    35M 배럴
    걸프 갇힌 선박 20척 출항 완료
    하루 통항량
    480만 배럴
    전쟁 前(1,500만)의 32% 회복
    브렌트유 (6/26)
    $72.47
    ▼ 6주 연속 하락
    금 (XAU)
    $4,063
    ▲ +1.1% (PCE 둔화)
    이번 주
    6월 고용지표
    목요일 발표 / 5월 172K 비교
    STORY 01

    📊 6월 결산 — S&P 500 -3%, 4·5월 급등 뒤 첫 숨고르기

    6월은 두 개의 큰 흐름이 충돌한 한 달이었다. 한편에는 4개월간의 이란 전쟁이 끝나가며 유가가 곤두박질치는 거시적 호재가 있었고, 다른 한편에는 워쉬 의장의 매파적 FOMC와 AI 캐팩스 우려라는 두 가지 악재가 있었다. 거래일이 3일 남은 시점에서 S&P 500은 6월 한 달간 약 3% 하락했다. 4월과 5월의 급등 이후 처음으로 나온 월간 하락이다.

    📅 6월 한 달 주요 지표
    S&P 5006월 누적 약 -3% / 연간 +19% 유지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SOX)6/19 마감 주간 +7% / 사상 최고치
    러셀 2000연간 +21% (S&P 500의 두 배)
    브렌트유월초 $97대 → 월말 $72대, 약 -26%
    금 (XAU)월초 $4,400대 → 월말 $4,060대
    SpaceX(SPCX)상장(6/12) $135 → 6/26 $151, +12%

    금요일 마감 기준으로 보면 시장의 내부 흐름은 흥미롭다. S&P 500은 0.05% 하락에 그쳤지만, 빅테크 중심의 나스닥100은 1.1% 빠졌다. 캐터필러(-5.67%), 시스코(-4.56%), 골드만삭스(-4.07%)가 가장 큰 낙폭을 보인 반면, 마이크로소프트(+5.71%), 세일즈포스(+5.45%), IBM(+5.08%)이 가장 강세를 보였다. 다우존스는 알파벳이 버라이즌을 대체해 편입되기 직전, 거의 52,100에 가까운 신기록 마감을 눈앞에 뒀다.

    📊 찰스슈왑 진단 — "건강한 로테이션의 신호"

    찰스슈왑은 금요일 시장 노트에서 "기술주가 이번 주 또 한 번 부진했지만, 상승 종목 수가 하락 종목 수를 계속 앞서고 있다"고 짚었다. 이는 투자자들이 자금을 기술주 밖의 다른 섹터로 재배분하고 있다는 신호로, 빅테크가 AI 비용 급증과 오픈AI IPO 지연 우려로 흔들리는 가운데서도 시장 전반이 건강할 수 있다는 잠재적으로 긍정적인 발전으로 해석된다. S&P 500 동일가중지수(SPXEW)는 금요일 일반 S&P 500지수를 쉽게 앞섰고 최근 일주일간도 상승세를 유지했다.
    STORY 02

    🛢️ 호르무즈 35M 배럴 출항 — 전쟁 전 수준의 32%까지 회복, "8월 초까지 완전 정상화"

    6월의 가장 중요한 실물 경제 지표는 숫자로 확인된 호르무즈 해협의 회복이다. 무역 흐름 추적업체 클러(Kpler)에 따르면 미국과 이란이 항로 개방에 합의한 이후 페르시안 걸프에 갇혀있던 탱커 최소 20척, 원유 3,500만 배럴이 해협을 빠져나갔다. 이 선박들은 모두 이란 국적이 아니며, 전쟁 초기 테헤란이 해협을 실질적으로 봉쇄한 이후 3개월 넘게 걸프에 갇혀 있었다.

    걸프 탈출 탱커
    20척+
    원유 3,500만 배럴 / 8월 초 아시아 도착 예정
    6월 일일 통항량
    480만bpd
    전쟁 前(1,500만bpd)의 약 32%
    이란 자체 수출
    2,100만 배럴
    6월 한 달 / 트랜스폰더 꺼진 선박 포함시 더 많을 가능성

    국제해사기구(IMO)는 화요일 페르시안 걸프에 여전히 갇혀있는 1만 1천 명 이상의 선원들을 위한 대피 계획을 시행한다고 발표했다. 이 계획은 이란, 오만, 미국, 그리고 다른 걸프 국가들의 지지를 받는다. IMO 사무총장 아르세니오 도밍게즈는 "우리는 필요한 안전 보장을 확보했고 이러한 작전을 지원하기 위한 안전 항행 조건을 철저히 검증했다"고 밝혔다. 미 해군은 6월 18일 이란에 대한 봉쇄를 해제했고, 재무부는 이번 주 이란의 원유 판매에 대한 제재를 8월까지 한시적으로 면제했다.

    📊 위협 등급 하향 — "보통 수준"으로 조정

    원유 수출 증가는 합동해상정보센터(JMIC)가 호르무즈를 횡단하는 선박에 대한 위협 등급을 하향 조정한 것과 동시에 일어났다. JMIC는 바레인에 본부를 둔 미국 주도의 해상 안보 조직으로, 동맹 해군들과 상업 선박들 사이의 조율을 담당한다. 등급이 '보통(moderate)' 수준으로 낮아진 것은 실질적인 안전성 개선의 신호로 해석된다. 다만 클러 분석가들은 "6월 흐름이 전쟁 발발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지만, 하루 1,500만 배럴이 빠져나갔던 전쟁 전 수준에는 여전히 크게 못 미친다"고 강조했다.

    이런 가운데서도 산발적 충돌은 계속됐다. 목요일 이란 인근에서 운항 중이던 선박이 공격을 받았다는 보도가 나오며 유가가 잠시 반등했다가 오후 들어 다시 하락 전환했다. 이는 "60일 휴전이 얼마나 잠정적인지"를 보여주는 사례로 받아들여졌다. 금요일에는 오만만에서 한 화물선이 공격을 받았는데, 미국 관리는 이를 이란의 소행으로 지목했다. 그럼에도 시장의 전체적인 평가는 "탱커가 계속 빠져나가는 흐름이 산발적 충돌보다 더 강력한 신호"라는 쪽으로 기울어 있다.

    STORY 03

    💛 PCE 둔화에 금 +1.1% — 유가 6주 연속 하락, SpaceX 러셀1000 조기 편입

    금요일 발표된 5월 PCE(개인소비지출) 물가지수는 시장의 우려보다 부드러운 월간 상승률을 보였다. 이는 연준이 가장 선호하는 인플레이션 지표가 적어도 이번 달은 시장을 놀라게 하지 않았다는 뜻이다. 금값은 이 소식에 1.1% 상승해 온스당 약 $4,092까지 올랐다. 이자가 없는 귀금속이 매력을 회복한 것은, PCE 데이터가 9월 금리 인상 베팅에 일부 의문을 던졌기 때문이다.

    자산금요일 동향핵심 배경
    브렌트유▼ -3.7%, $72.47탱커 통항 지속 + 호르무즈 위협등급 하향
    WTI 원유▼ -3.8%, $69.20오만만 화물선 공격에도 약세 지속
    금 (XAU)▲ +1.1%, $4,092PCE 월간 상승률 예상보다 둔화
    SpaceX (SPCX)▲ +1.5%장 마감 후 러셀1000 조기 편입 결정
    ON세미컨덕터▼ -15% (프리마켓)기술주 전반 매도 속 최대 낙폭
    엘리릴리▲ +7%EU, 백혈병 치료제 사용 승인
    폭스바겐▼ 구조조정 발표독일 공장 4곳 폐쇄, 10만 명 감원 계획 보도

    SpaceX는 장 마감 후 러셀1000 지수에 신속 편입된다는 소식에 한낮 거래에서 1.5% 이상 상승했다. 이는 곧바로 iShares 러셀1000 ETF(IWB)와 뱅가드 러셀1000 ETF(VONE) 같은 인덱스펀드로의 편입을 의미하며, 패시브 투자자들의 (일부는 의도치 않은) 매수 수요가 추가로 유입될 수 있다. 다만 SpaceX 주가는 여전히 6월 16일 기록한 상장 후 최고치 $202에서 크게 내려온 상태다. 같은 날 로이터는 SpaceX가 미국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스타링크 기반 모바일 서비스 출시를 계획 중이라고 보도했는데, 이는 버라이즌·AT&T·T모바일과의 경쟁을 의미한다.

    ⚠️ 오픈AI IPO 연기 보도 — 빅테크 전반에 그늘

    이번 주 가장 큰 기술주 악재 중 하나는 오픈AI의 IPO가 지연될 수 있다는 보도였다. 'AI 캐팩스 폭증'에 대한 투자자들의 우려가 이미 누적된 상황에서 나온 이 소식은 메가캡 기술주 전반의 매도를 촉발했다. 동시에 헤즈볼라 지도자가 금요일 무장해제를 거부하고 레바논에서 이스라엘군이 계속 작전 중이라고 밝힌 것도 지정학적 불확실성을 완전히 해소하지 못했다는 신호로 받아들여졌다.

    다음 주 전망 — 6월 비농업고용이 최대 변수

    7월의 시작은 요란하다. 목요일 발표되는 6월 비농업고용 지표가 가장 큰 이벤트다. 초기 전망은 5월의 깜짝 호조(172,000명)에서 6월 고용 성장세가 상당히 둔화될 것을 시사하고 있다. 시장은 이미 PCE 결과로 약간 안도했지만, 고용 지표가 다시 뜨겁게 나온다면 9월 금리 인상 베팅이 재차 힘을 얻을 수 있다. 다음 주 금요일은 미국 독립기념일 연휴로 증시가 휴장한다.

    📌 6월 28일 주목 이슈 한눈에
    • S&P 500 6월 누적 -3% — 4·5월 급등 뒤 첫 월간 하락, 연간 기준 +19% 유지
    • 호르무즈 탱커 35M 배럴 출항 — 걸프에 3개월 갇힌 선박 20척, 8월 초 아시아 도착 예정
    • 일일 통항량 480만bpd — 전쟁 前(1,500만bpd)의 32% 수준, JMIC 위협등급 '보통'으로 하향
    • 브렌트 $72.47(-3.7%) / WTI $69.20(-3.8%) — 6주 연속 하락, 오만만 화물선 공격에도 약세 지속
    • 금 $4,092(+1.1%) — 5월 PCE 월간 상승률 예상보다 둔화, 9월 인상 베팅 일부 완화
    • SpaceX 러셀1000 조기 편입 — 패시브 펀드 매수 유입 기대, 스타링크 모바일 서비스 계획도 공개
    • 오픈AI IPO 연기 보도 — AI 캐팩스 우려와 겹쳐 빅테크 전반 매도 촉발
    • 이번 주 목요일 6월 비농업고용 발표 — 5월 172K 서프라이즈 이후 둔화 전망, 다음 분수령
    📋 오늘의 브리핑 종합 요약 — 2026.06.28 (6월 결산)
    • S&P 500 6월 누적 -3% — 4·5월 가파른 급등 후 첫 월간 휴식, 연간 기준은 여전히 +19%
    • 호르무즈 해협 정상화 가속 — 탱커 20척·35M 배럴 출항, 일일 통항량 전쟁 前 대비 32% 회복
    • IMO, 걸프에 갇힌 선원 1.1만 명 대피 계획 시행 — 이란·오만·미국 등 공동 지지
    • 5월 PCE 둔화 → 금 +1.1%($4,092) — 9월 금리 인상 베팅에 일부 의문 제기
    • 브렌트·WTI 6주 연속 하락 — 산발적 충돌(오만만 화물선 공격)에도 큰 추세는 유지
    • SpaceX 러셀1000 조기 편입 결정 — 다만 상장 후 최고치($202)에서는 여전히 크게 하락한 상태
    • 오픈AI IPO 연기 보도가 빅테크 전반 매도 촉발 — AI 캐팩스 우려와 결합돼 기술주 압박
    • 이번 주 목요일 6월 비농업고용 발표 — 5월 172K 서프라이즈와의 비교가 다음 핵심 분수령
    에디터 코멘트 | 6월을 한 문장으로 요약하면 "전쟁의 경제적 잔재가 청산되는 한 달"이었다. 호르무즈 숫자가 그것을 가장 명확하게 보여준다. 3,500만 배럴이 갇혀있던 탱커에서 풀려났고, 일일 통항량이 전쟁 전의 3분의 1 수준까지 돌아왔다. 아직 완전한 정상화는 아니지만, 방향은 분명하다. 그런데 같은 달 S&P 500은 3% 떨어졌다. 전쟁이 끝나가는데 증시는 왜 빠졌나. 답은 이미 이번 브리핑들에서 여러 번 확인한 그 역설이다 — 워쉬의 매파적 FOMC, AI 캐팩스에 대한 재평가, 그리고 이번 주에는 오픈AI IPO 연기설까지 더해졌다. 시장은 이제 "전쟁이 끝났다"는 사실보다 "연준이 무엇을 할 것인가"와 "AI 투자가 정당화될 것인가"라는 두 가지 질문에 더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다. PCE가 부드럽게 나오자 금이 올랐다. 이것이 지금 시장의 진짜 나침반이 무엇인지 보여준다. 이번 주 비농업고용 지표가 그 나침반의 다음 바늘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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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월 월간 결산 호르무즈 정상화 금 반등 고용지표 D-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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